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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주주편의 개선"
2018-03-14 18:08:18 2018-03-14 18:08:18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진에어는 정기 주주총회 개최에 맞춰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에어의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는 주총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주에게도 온라인으로 자료를 제공해 주주편의를 개선한 제도이다. 대부분 기업들은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주주에게만 영업보고서를 제공하고, 주총 이후 홈페이지에 영업보고서를 게시해 왔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주주친화정책의 하나로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에게도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영업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한 일반 고객이나 예비 투자자에게도 동일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2017년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주총회 전날인 22일 신청 마감 이후 이메일로 일괄 발송한다. 진에어의 올해 정기 주총은 오는 2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 8층 강당에서 9시에 열린다. 진에어 관계자는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주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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