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에스엠(041510)이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애드컬쳐 인수에 따른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1600원(3.85%) 오른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4만7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스엠은 키이스트 지분 25.1%를 500억원, 에프엔씨애드컬쳐 지분 30.5%를 300억원에 각각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제작업 관련 기회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드라마 수주 증가와 연기자 확대가 함께 진행되면서 드라마 제작 시장에서 에스엠의 지배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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