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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 1702명
2018-03-16 18:27:36 2018-03-16 18:27:36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 1702명의 응시번호를 발표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실시한 시험에 8778명이 응시했고, 이 중 1702명이 합격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은 전 과목 과락 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두 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저 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한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0.8점으로 전년대비 0.9점 하락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6.7%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5.7%), 30대 전반(7.0%) 등의 순이었다. 남성이 72.4%, 여성이 27.6%였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73.0%였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1%였다.
 
올해 6월 20일과 7월 1일 실시되는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2864명이다.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 17일부터 29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
 
 
출처/금융감독원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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