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035720)가 모바일 다음에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 '항공권 by kakao'를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권 by kakao는 모바일 다음에서 항공권을 검색하거나 별도 도메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일정과 목적지를 선택하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와이페이모어 등 12개 제휴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다. 12개 제휴사의 개별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카카오 계정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하다.
항공권을 예약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예약 정보가 전송된다. 또한 원하는 항공권을 검색해 '가격 추적 알림'을 설정하면 해당 항공권의 가격 변동 내용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외에도 '어디든' 서비스는 대략적인 일정과 예산, 출발지만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다양한 목적지의 항공권을 추천한다.
이기형 카카오 담당 TF장은 "항공권 by kakao는 카카오의 모바일 역량을 활용해 간편하고 빠르면서도 저렴한 항공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사진/카카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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