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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진료비 확인 서비스' 본격 활동
2018-03-23 15:44:51 2018-03-23 15:44:51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지난 2월 진료비 확인 서비스 'with HIRA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with HIRA 대학생 서포터즈'는 심사평가원 진료비확인부에서 운영하는 비급여 진료비확인 서비스의 국민 인지도 및 제도 접근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제도 시행과정에서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 파악하는 객관적인 감시활동도 수행한다.
 
'with HIRA 대학생 서포터즈'는 서류심사와 면점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5명이 선발됐다. 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진료비확인 서비스 개선 사항 발굴 ▲대국민 홍보 방안 제안 ▲서비스 관련 외부 청렴 위해요소 점검 등과 관련된 팀·개별 미션 수행 및 결과 발표, 실무진과의 환류(피드백) 등을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중에는 심사평가원 견학 및 업무 교육, 서포터즈 멘토링, 소규모 홍보 활동 체험 등이 이뤄지며,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증명서(수료증)가 발급된다.
 
송문홍 심평원 고객홍보실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열린 소통의 일환으로 국민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실제적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국민 입장에서 함께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특히 외부 시각의 청렴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업무 투명성 향상을 꾀함으로써 대외적 기관 청렴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 원주사옥 전경. 사진/심평원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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