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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와 '7년의 밤' 소설·영화 말한다
다음달 4일 오후 7시 명동 CGV서 '작가와의 만남'
2018-03-26 12:07:00 2018-03-26 12:07: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정유정 작가와 '7년의 밤'의 소설과 영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장이 마련된다.
 
26일 인터파크도서는 은행나무, CGV와 공동으로 다음달 4일 오후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최근 영화 '7년의 밤' 개봉을 앞두고 원작 소설의 커진 관심을 반영해 기획했다.
 
지난 2011년 출간된 정유정 작가의 원작은 왕따와 폭력, 살인사건 등을 다룬 소설이다. 긴박한 사건들이 숨가쁘게 전개되고 정의와 진실에 관한 질문이 계속해서 들게끔 한다.
 
책은 같은 해 주요 언론·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넘어섰다.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만큼 원작의 강한 흡입력을 스크린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행사는 영화 '7년의 밤'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에 대해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오는 4월2일까지 개인 SNS에 인터파크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후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18명을 초대하며, 당첨자는 4월3일 오후 7시 개별 문자 연락으로 발표한다.
 
'7년의 밤'. 사진/인터파크도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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