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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LH,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추진…임대수익 높인다
2018-03-27 18:32:21 2018-04-10 14:46:52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부터 집주인의 임대수익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합니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낡은 주택을 고치거나 재건축해서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겁니다.
 
올해부터는 제도가 개선돼 대출한도가 1억원까지 확대되고, 대출금리도 1.5%로 낮아졌으며 주거용 오피스텔도 사업대상에 포함됩니다.
 
LH는 더 많은 집주인들이 임대주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7개 지역에서 사업설명회도 엽니다.
 
사업 모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설명회 첫날, 집주인들이 임대주택 사업설명회장에 모여듭니다. 제도에 대해 잘 몰랐던 집주인들이 설명을 꼼꼼하게 듣고, 상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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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LH 주거복지사업처 부장대우 = 집주인 수익확보를 위해 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만큼, 집주인 사업신청이 대폭 증가해 사업이 활성화되고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로 중소업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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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집주인이 온라인 시스템에서 건축모델을 선택하면 전문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로 진행하는 방식도 추가됐습니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에 걸쳐 진행됩니다.
 
많은 집주인들이 임대주택 사업에 참여해 집주인에게는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임차인에게는 고품질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해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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