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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술인협회 상임부이사장에 정동근 승원역학연구원장 선임
2018-04-25 09:40:36 2018-04-25 09:56:2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 상임부이사장에 정동근(사진) 승원역학연구원(구 승원철학원) 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역술인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부회장이던 정 원장을 상임부이사장으로 임명하고 협회 발전을 위해 진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역술인협회는 지난 1968년 한국역리인협회로 문화공보부에 등록한 정통 역술인 단체다. 1972년 동양철학의 진수인 주역, 역리, 역술을 대표하는 단체의 필요성에 따라 한국역리인협회, 대한역도인협회, 대한홍익회, 한일역리회 등 4개 단체가 자진 해체 후 한국역술인협회로 통합하고 1992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한국역술인협회 관계자는 "80년대 이후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향상으로 국민의 사회, 문화적 욕구는 상승한 반면 고도 산업사회의 공통적 병리현상이 뒤따랐다"며 "정신문화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설립 배경을 밝히고 있다.
 
협회는 현재 역학상담사, 역학철학교육강사, 역학심리교육강사, 역학심리상담사, 작명사 교육을 통해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 상임부이사장은 5월부터 협회 부설 한국역학대학철학학원에서 관상학과 풍수지리학을 강의 한다.
 
정 상임부이사장은 2014년 대만 국제역학대회서 대상, 이듬해 싱가포르 국제역학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역술인을 대표해 국운기도를 하고 국내 처음으로 항공드론풍수 분야를 개척하는 등 명리학과 풍수지리학, 관상학, 육효, 부적학, 성명학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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