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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114만”…’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압도적 ‘스타트!’
2018-04-25 09:46:56 2018-04-25 09:46:5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전무후무’할 기록이 터져 나왔다. 개봉 당일 본격적인 관객 집계도 이뤄지기 전이다. 하지만 이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14만 관객을 끌어 안고 출발을 선언했다.
 
25일 오전 9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사전 예매 관객 수 114만 7118명을 돌파했다. 예매율은 96.5%. 사전 예매 관객 수와 예매율에서 역대 최고다. 앞서 종전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사전 예매량 94만장에 예매율 96%를 기록한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대작이란 점, 히어로 가운데 죽음으로 퇴장을 예고한 것, 그리고 마블 세계관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선단 점 등에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끌어 왔다. 국내 내한 행사에서도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역대급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4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실체 역시 마블 전체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거대한 대 서사시를 연상케 했다. 1000만 관객을 넘어 국내 상영 영화 사상 최초의 2000만 관객까지 넘볼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과연 어떤 흥행 결과를 끌어 올릴지 전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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