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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상장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 잰걸음
2018-04-27 16:26:28 2018-04-27 16:26:28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금호아시아나 계열사인 에어부산이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27일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기업 실사와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한다. 에어부산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청구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상장추진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같은 달 23일 주주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공개 설명회를 통해 구체화했다. 이 자리에서 대다수 주주사가 상장에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달 6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상장을 기점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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