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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중소기업-공공연구기관 3차 네트워크 행사 개최
2018-04-30 10:05:19 2018-04-30 10:05:2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과의 협업 과제 발굴을 위한 제3차 TIPA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으로 공공연구기관과 매칭된 중소기업과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자, 사업화 지원 관련 기관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중소기업 R&D 지원 방향에 대한 안내와 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제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창연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중소기업 R&D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중소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했고, 김학준 한국기계연구원 박사가 '정전기학 공기청정 기술을 적용한 실내공기질과 배기가스 정화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중소기업 대표로 박지황 지트로닉스 대표, 조범연 비클시스템 연구소장, 신오섭 인지네트워크 연구자가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 필요성과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 연구자와 중소기업이 기술자문, 기술이전, 협력과제 상담 등을 진행했다.
 
사전에 매칭된 중소기업은 정해진 부스에서 연구자와 상담했으며, 현장에서 상담을 희망한 기업도 추가 매칭으로 상담할 수 있었다.
 
기정원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리스트를 추가 확보하고 이와 같은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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