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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수상 후보자 모집
2018-04-30 13:07:30 2018-04-30 13:07:3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고 파라다이스문화재단·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파라다이스상'이 오는 5월21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상은 지난 2003년 문화예술 발전과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들을 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2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문화예술·사회복지 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잡았다.
 
후보는 사회복지 및 문화예술 각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로, 공공기관 및 학술?예술?사회단체 그리고 학교 등의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추천인을 시상 분야 관련 전문성을 가진 개인으로까지 확대해 수상의 기회를 넓혔다.
 
후보자 모집 공고는 파라다이스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부문별 심사위원회 및 파라다이스상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0만원이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거행된다.
 
파라다이스상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영철 가야미디어 회장을 비롯해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 양정웅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총연출자, 박병룡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사장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상은 격년으로 진행되며, 제 10회 파라다이스상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수용, 축구감독 임흥세, 예술감독 강수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역대 수상자로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배우 박정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사회복지 부문에서는 홀트아동복지회 원장 조병국, 방송인 션&정혜영, 특별공로 부문 산악인 엄홍길, 패션디자이너 노라노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고 파라다이스문화재단·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파라다이스상'이 오는 5월 21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제10회 파라다이스상 시상식 모습. 사진/파라다이스그룹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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