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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최고 1.7% 금리 'SC제일마이줌통장' 이벤트 실시
신규가입고객 대상 3개월간 0.2%p 특별금리 제공
2018-05-08 11:37:27 2018-05-08 11:37:2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줌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최대 3개월 동안 최고 연 1.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다.
 
SC제일마이줌통장은 고객이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한 금액을 직접 설정하고 설정 금액만큼 잔액을 유지하면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일별 잔액을 기준으로 매일 금리가 결정되며 고객이 설정 금액을 월 단위로 변경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SC제일마이줌통장을 개설하고 설정 금액만큼 잔액을 유지하는 고객은 0.2%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더해져 1.7%의 금리를 받게 된다. 5월 가입 고객은 오는 7월 말까지, 6월 가입 고객은 8월 말까지 특별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SC제일은행은 최근 대내외 경제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로 단기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SC제일마이줌통장이 일명 '파킹(parking)통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킹통장은 일반 입출금통장보다 금리가 높으면서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하는데 용이하다. 작년 10월 말에 선보인 SC제일마이줌통장은 대표적인 파킹통장으로 주목 받으면서 예금잔액이 출시 1개월 만에 1조원, 출시 4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안전하면서도 높은 금리로 여유자금을 운용하다 새로운 자금 용도가 생기면 언제든지 인출을 원하는 고객이나 현재 여유자금을 저금리 상품에 예치하고 있는 고객에게 이번 마이줌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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