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식품 큐레이션 푸드마켓업체 식탁이있는삶이 4일 당일배송 전문업체 원더스와 '프레시배송'을 위한 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프레시배송은 식탁이있는삶의 고객이 오후 2시 전 주문한 신선식품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당일배송하는 서비스다. 5월 제철 과일인 생체리를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가정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식탁이있는삶은 서울 전지역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해 상반기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체계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경기도까지 확장해 전국 24시간 내 배송하는 초신선 프레시배송 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식탁이있는삶과 이번 협약을 맺은 원더스는 2016년 스타트업으로 창업한 업체다. 서울시 5000원 단일가 퀵서비스 서비스로 일반 퀵서비스 외 단일가 퀵 시장을 만들어 급성장하고 있다.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하게 신선식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프레시배송을 통해 스마트신선물류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달 27일 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식탁이있는삶은 당일배송 전문업체 원더스와 '프레시배송'을 위한 사업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진/식탁이있는삶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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