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미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국내 주식형 하락
입력 : 2018-05-13 10:00:00 수정 : 2018-05-13 10: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지난주 소폭 상승했던 국내 주식형펀드가 미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는 1.20% 하락했다. 미국의 통화정책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호조에 동조해 낙폭을 축소했다.
 
유형별로는 소형주(-1.72%)가 대형주(-1.11%)와 중형주(0.13%) 보다 부진한 성과를 보였고, 성장주(-0.72%)가 가치주(-1.41%)보다 양호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5900억원 감소한 61조660억원을 기록했다. 이란 핵협정 파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됐고,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로 이어진 것이 부담으로 작용됐다. 특히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에서 순자산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지난주 국내 주식형에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현대강소기업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이 1.50%로 가장 성과가 우수했다.
 
이어 ‘대신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A)’,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 ‘유리스몰뷰티v3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주식]C/A’,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C-P’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대체적으로 상승했으나, 20년 이상 장기물에서는 저가매수세 유입에 다소 하락했다. 국고3년 금리는 전주보다 2.50bp 상승한 2.28%를, 국고10년 금리는 2.0bp 상승한 2.78%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에서는 일반채권 유형인 ‘유진챔피언코리아중단기채증권투자신탁[채권]ClassC-P’이 0.04%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전주보다 1.8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중국(3.02%)과 중화권(2.40%), 북미(2.13%)가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남미(-2.72%), 중동아프리카(-1.88%), 브라질(-1.86%)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펀드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차이나본토증권자투자신탁2(H)(주식)종류A’가 4.69% 상승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미래에셋차이나본토증권자투자신탁1(H)(주식)종류A’,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A-e’,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C-E CLASS’ 등이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해외 채권형펀드는 0.41%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하이일드채권 유형인 ‘블랙록월지급미국달러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H)(A)’이 수익률 0.10%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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