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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구은행장에 김경룡·박명흠 '2파전'
18일 최종 후보 결정
2018-05-11 18:33:19 2018-05-11 18:33:1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가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과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 2명으로 압축됐다.
 
11일 대구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 후보자 6명 가운데 김경룡 DGB금융 직무대행과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을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한 명을 내정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1960년 경북 경주 출신인 김 후보는 대구상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경북본부장, DGB경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박 후보는 1960년 서울출신으로 오산고, 영남대를 나와 1985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부울경본부장과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왼쪽부터)김경룡·박명흠 대구은행장 후보/대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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