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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체육인·체육단체 "이재명 지지…경기 체육발전 적임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대변…일관된 체육행정 기대"
2018-05-15 00:24:14 2018-05-15 00:24:2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의 체육인과 장애인 체육인, 체육단체 등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4일 박용규 경기도 배구협회장 등 경기도 체육·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1300만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인 경기도의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을 보호해줄 도지사를 원한다"면서 "이를 실현할 적임자는 이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지선언에 동참한 체육인·체육단체 관계자는 4500여명이다.
 
5월14일 경기지역 체육인·체육단체 관계자 4500명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이재명캠프
 
이들은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변했다"며 "주변 외압에 흔딜리지 않고 뚝심 있게 행정을 펼친 이 후보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건강 100세를 위한 보편적 스포츠 서비스망 구축 ▲스포츠산업 특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체육시설 관리의 전문성을 통한 안전서비스 확보 ▲스포츠산업 융복합산업단지 건설 ▲스포츠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콘텐츠 확대 ▲스포츠 공정성 확보 ▲장애인 체육정책 확대 등 7개 체육진흥 정책을 이 후보 캠프에 제안했다.
 
체육인·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이 후보야말로 문재인정부의 정책을 잘 반영하며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여줄 진정한 경기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이 후보의 지지자로, 협조자로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고 부연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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