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 “세상 모든 아빠들이 ‘아일라’ 보기를 바란다”
입력 : 2018-05-15 10:16:55 수정 : 2018-05-15 10:17: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방송되면서 전국을 ‘응팔’ 신드롬에 빠트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선우’(고경표) 여동생 ‘진주’를 연기한 아역배우 김설이 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18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2017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등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울린 감동 실화 ‘아일라’ (수입/배급: 영화사 빅)의 주연으로 스크린 행보에 나섰다.
 
‘아일라’는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군인 ‘슐레이만’과 포화 속 부모를 잃은 5세 한국 소녀의 기적 같은 얘기를 그린 감동 대작이다. 터키 파병군 슐레이만이 고아 소녀에게 ‘아일라’란 이름을 붙여주면서 시작된 가장 애틋하고 아름다운 얘기를 그리게 된다. 아역 배우 김설은 ‘아일라’에서 주인공 ‘아일라’역을 맡았다.
 
 
김설은 전쟁 속에서 삽시간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됐지만, 운명 같은 만남으로 따스한 사랑을 받게 된 ‘아일라’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뜨거운 눈물을 선사한다. 2018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2018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외국어 영화상 후보, 2017년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등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은 ‘아일라’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김설은 “세상 모든 아빠들이 ‘아일라’를 보면 좋겠다. 모든 아빠들이 슐레이만 아빠처럼 된다면 세상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슐레이만 할아버지가 한국 개봉을 기다리셨는데, 하늘에 있는 슐레이만 할아버지께 ‘아일라’가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알려드리고 싶다”며 지난 해 세상을 떠난 ‘아일라’ 실제 주인공 슐레이만에 대한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김설은 ‘아일라’로 해외 영화계 진출이란 행보는 물론 배우로서의 미래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올해 가장 애틋한 휴먼 스토리 실화로 기억될 ‘아일라’는 다음 달 21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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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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