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콘텐츠 다양화로 제 2의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기존대비 27.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예인 및 다수의 전문가들이 부가 수익 창출과 인지도 상승을 위해 개인 방송 플랫폼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아프리카TV도 과거에 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게임 콘텐츠 트래픽 또한 e스포츠 영향력 확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돼 가파른 MUV(월간 순 방문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를 기점으로 월간 ARPPU(1인당 평균 결제 금액)와 결제 이용자 비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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