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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후보, “미래 만드는 대전교육 완성하겠다”
24일 오후 탄방동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 운동
2018-05-24 20:42:04 2018-05-24 20:42:04
[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후보는 24일 오후 2시 서구 탄방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미래 대전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설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제 9대 교육감 임기 4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인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달려왔다"며, "그 결과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여러분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민과 함께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 후보는 대전교육 비전 선포와 함께 선거 교육공약으로 5대 정책방향과 24개 핵심과제, 10대 주요이행 과제를 발표했다.
 
5대정책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 등이다.
 
10대 주요이행 과제로는 자율적 학교문화 확립 및 돌봄기능 강화, 교육격차 해소,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교육 전념여건 확립 등을 제시했다.
 
설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캠프 개소식에는 설 후보의 스승인 송하섭 전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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