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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멀티플렉스 문화 제시’…NEW 극장체인 ‘씨네Q 신도림점’ 오픈
2018-05-31 09:23:07 2018-05-31 09:23:0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 신도림점’이 4개월 간의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6월 1일 오픈한다.
 
 
 
지역친화적 복합문화생활공간을 콘셉트로 NEW가 론칭한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가 세 번째로 선택한 서울 신도림점은 연간 120만 명 이상 관객이 찾을 수 있는 지역이다. ‘씨네Q’는 이곳을 서울 핵심 상영관으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2층 10개관 규모로 정식 개관한 ‘씨네Q 서울 신도림점’은 녹색 정원을 모티브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재현했다. 앞서 개관한 경주 보문점, 경북 구미 봉곡점과 마찬가지로 관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전 상영관 열과 열 사이 앞뒤 간격을 넓히고 양팔 걸이 가죽시트 좌석을 배치했다. 또 레이저영사시스템을 도입, 밝고 선명한 화질을 균등한 밝기로 전달해 대형화면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프리미엄 영화관’이란 모토답게 실제 누리는 가치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씨네Q’는 주중과 주말 동일한 티켓가격을 책정했다.
 
씨네Q 신도림점 로비 이미지. 사진/NEW
 
‘씨네Q 서울 신도림점’은 빠르게 변화 중인 관객의 트렌드에 맞춰 ‘혼영족’을 위한 특별관도 마련했다. 7관은 일명 혼영족(혼자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을 지칭하는 신조어)을 위해 ‘나 혼자도 잘 봅니다’를 콘셉트로 했다. 한 회차별 30여 명만 이용 가능하도록 소규모로 만들었으며, 오직 영화 관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리클라이너 의자와 독립적 공간 확보를 위한 개인 파티션을 설치했다. 혼자만의 시간 가치를 극대화 할 전용 라운지도 설치했다.
 
새로운 멀티플렉스 문화를 제시할 ‘씨네Q 서울 신도림점’은 대대적인 오픈 이벤트도 준비한다. 씨네Q 회원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영화 13편 무료시사회를 진행하며 6월 중순부터는 음악 스트리밍 브랜드 ‘벅스 VIP 고객 대상 현장예매 할인 & 미니팝콘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씨네Q 양팔걸이 좌석과 레이저영사시스템. 사진/NEW
 
더불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당첨 기회가 있는 룰렛 이벤트 그리고 회원가입 포인트도 증정한다. 6월 한달 간 ‘빨간날(휴일)’에만 열리는 ‘Q데이 행사’를 통해 특별제작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NEW는 프리미엄 영화관 브랜드 씨네Q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화, 드라마, 부가판권, 음악, 스포츠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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