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도쿄 하네다공항 화재 경보에 긴급착륙…부상자는 없어
입력 : 2018-06-03 09:27:07 수정 : 2018-06-03 09:27:07
[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내 화재 경보가 감지돼 도쿄 하네다 공항에 긴급착륙했다.
 
3일 외신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김포발 일본 하네다행 여객기는 지난 2일 오후 8시53분쯤 화재 경보가 감지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긴급착륙했다. 여객기에는 기장 등 승무원 12명과 승객 176명 등 모두 189명이 탑승해 있었다.
 
지난 2일 오후 8시53분쯤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긴급착륙했다. 사진/뉴시스
 
당초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6시45분 김포공항을 출발, 같은날 오후 9시5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착 30분 전쯤 항공기 조종실 계기에 화물칸 화재 경보가 감지되면서, 항공기는 8시53분쯤 도쿄 하네다 공항에 긴급착륙했다.
 
다행히 여객기 내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고, 탑승객과 승무원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다. 다만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다른 항공사 항공기의 운항이 지연됐으며, 4편의 항공기는 연료 주입을 위해 다른 공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화재 경보가 감지된 화물칸 소화장비를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 국토교통성 도쿄 공항 사무소는 이와 관련해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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