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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공모펀드 수급 불안-메리츠종금
2018-06-11 09:07:42 2018-06-11 15:13:2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금리 상승이 재개되면서 글로벌 공모펀드의 수급 환경이 불안해졌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정다이 연구원은 "금리 상승세가 재개되면서 글로벌 공모펀드 수급 환경이 불안해졌고 실물 지표를 중심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시기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주 글로벌 채권형펀드는 54조8000억 달러 순유출 기록했다. 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자금 유출세가 관찰되고 있다. 신흥국 국채 스프레드 확장세가 지속되고 일부 시장금리에서 불안한 신호가 관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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