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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톰보이 '코모도', 러브 티셔츠 온라인 전용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SI빌리지 단독
2018-06-20 09:42:08 2018-06-20 09:42:08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COMODO)는 브랜드의 인기 디자인 ‘love레터링(글자)’을 적용해 만든 티셔츠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20일 출시했다.
 
‘love 레터링’디자인은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Curtis Kulig)’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코모도와의 협업을 통해 ‘러브 니트’, ‘러브 티셔츠’로 제작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겨울 출시한 '러브 니트'는 재생산 물량까지 총 1500장 완판됐으며, 올해 초 선보인 ‘오버사이즈 러브 반팔 티셔츠'도 출시 한 달만에 약 90%의 판매율을 보이며 재생산에 들어갔다.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코모도는 ‘러브 레터링’여름 티셔츠 SI빌리지 온라인 전용으로 기획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는 기존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비해 더 얇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 입기 좋게 제작했다. 남녀 공용 디자인으로 사이즈도 다양화했으며 화이트, 블랙, 그레이, 네이비, 레드, 카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러브 티셔츠는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함께 입기 좋은 ‘면스판 캐롯핏 팬츠’도 여성용 사이즈(70)를 SI빌리지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코모도는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SI빌리지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SI빌리지 10%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두 벌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특별 제작한 '러브 PVC투명 가방'을 증정한다. 또한 러브 티셔츠 이미지를 캡처해 개인 SNS계정에 업로드 후, 코모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에 게시글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박기범 코모도 디자인 실장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쉽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패션업체들이 앞다퉈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온라인 전용 상품은 브랜드 자체 온라인몰의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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