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CJ대한통운은 21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의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은 연중 진행한다. 이달 20일과 27일 이틀 동안 CJ대한통운 본사 사옥과 인근에 근무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전국 사업장에 있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기부한 헌혈증 600여장과 이틀 동안 모은 헌혈증 100여장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과 백혈병, 혈액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특히 소아암 아이들에게는 CJ대한통운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컬러링북 100여개도 함께 제공한다. 컬러링북은 치료로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 소아암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불안해소를 돕고 미술, 영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 사용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속적인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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