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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미국 농업운송연합서 '2018 우수선사상' 수상
2018-06-21 16:16:02 2018-06-21 16:16:02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현대상선은 21일 미국 타코마에서 열린 농업운송 연합(AgTC·Agriculture Transportation Coalition) 연례행사에서 홍콩 OOCL, 독일 함부르크수드와 함께 '2018 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gTC는 2007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전세계 선사 중 우수 해운사를 매년 선정해왔다. 선정 기준은 운항 정시성, 안정적인 예약 시스템, 내륙운송과의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 증권 등 문서의 정확성과 효율성, 문제 해결 속도와 대처 능력 등이다.
 
 
AgTC '2018 우수 선사상' 시상식에서 현대상선 관계자(왼쪽 두번째)와 함부르크수드 관계자(왼쪽 세번째), OOCL 관계자(맨 오른쪽)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서비스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화주들의 신뢰 확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gTC는 1987년 설립한 미국 최대 규모의 농업·임업 수출업자 모임이다. 매년 400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을 열어 미국 수출, 해상운송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
 
ㅡ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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