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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외, 푸틴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가깝고도 친근한 이웃 나라’ 인식 공유…양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선전 기원
2018-06-23 03:00:00 2018-06-23 11:13:49
[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최로 크레믈린 대궁전 내 그라노비타야 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는 양국의 정부 대표단과 기업인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양국 국민이 한층 더 가깝고,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양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양국 정상은 한국과 러시아가 구한말부터 상호 교류를 지속해 온 가깝고 친근한 이웃 나라라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이 합심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자자고 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푸틴 대통령은 상호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개인적 친분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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