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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 출시
2018-06-25 09:47:23 2018-06-25 09:47:2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KB자산운용은 실물자산(인프라, 부동산, 천연자원 등) 관련 기업이 발행한 고금리회사채나 대출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금리상승기에는 채권가격이 하락하지만 실물자산채권은 보유자산 가치증대로 일반 채권 대비 기대수익률이 높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또 실물자산 관련 기업은 물가상승이 반영되는 매출구조라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도 유리하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실물자산채권 투자 유니버스의 평균 만기수익률은 연 5~6% 수준으로 글로벌 국채 및 회사채(4% 내외) 대비 우수하다"며 "부도율은 낮고 회수율이 높아 일반 회사채 대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5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95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655%)과 C-E형(연보수 1.20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펀드 운용은 실물자산 투자 경험을 갖춘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담당한다. 브룩필드 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50조 이상의 실물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이다.
 
사진/KB자산운용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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