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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크래퍼’, 마블에 막혀 개봉 첫 날 2위
‘앤트맨과 와스프’ 일일 관객 수 대비 ‘-9만’ 격차
2018-07-12 09:13:46 2018-07-12 09:13:4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마블에게 도전장을 던졌던 ‘스카이스크래퍼’는 개봉 첫 날 2위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국에서 총 16만 38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318만 6603명.
 
 
 
반면 11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는 7만 8617명을 끌어 모으며 2위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9725명이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강력함에 밀리기는 했지만 할리우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의 주연의 신작 ‘스카이스크래퍼’는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최첨단 240층 높이의 빌딩에서 벌어지는 드웨인 존슨의 맨몸 액션이 압권이다.
 
뒤를 이어 ‘마녀’가 7만 62명으로 누적 관객 수 202만 8593명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록으로 ‘마녀’는 손익분기점까지 약 30만 정도를 남겨두게 됐다. ‘변산’이 1만 7607명으로 4위, ‘탐정: 리턴즈’가 7697명으로 5위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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