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해참총장 내정자. 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국방부는 16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심승섭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해군 중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심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39기로 임관 후 합참 작전2처장과 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군사 전문성과 해상작전 지휘능력을 갖춘 합동·해상작전 전문가로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국방개혁을 선도할 해군참모총장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심 내정자는 17일 국무회의 심의 후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명절차를 거쳐 신임 해참총장에 오르게 된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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