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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동남아진출 초석 '베트남사무소' 개소
2018-07-18 15:58:44 2018-07-18 15:58:44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는 신흥전력시장으로 각광받는 베트남 전력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17일 베트남 현지 사무소 개소식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은 베트남 사무소를 베트남 사업진출 뿐 아니라 동남아 전력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으로 베트남 전력공급 안정화와 해외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르 반 륵 국장, 베트남 전력공사인 EVN 응엔 하이 하 국장, 판 밍 뚜안 국장을 비롯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한국전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베트남 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베트남사업소 개소를 통해 베트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베트남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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