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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저소득층 이웃 돕는 편의점 '내일 스토어' 열어
2018-07-25 16:50:32 2018-07-25 16:50:3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서울 강동구가 저소득층 이웃이 자활을 돕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동구는 25일 "GS25 강동암사점에 저소득층 자활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편의점 ‘내일스토어’를 열고, 지난 1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동구 설명에 따르면, ‘GS25 내일스토어’는 보건복지부와 GS리테일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편의점이다.
 
GS25 내일스토어 강동암사점은 서울에서 6번째, 전국에서는 8번째로 개점했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저소득층 자활근로 대상자 6명을 고용해 자립을 돕는다.
 
GS리테일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점포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향후 GS25 창업 의지가 있는 경우 점포 오픈을 통한 자활을 도울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강동구에 문을 연 내일스토어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자활을 돕는 사업 모델"이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회를 얻고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훈 서울강동구청장(가운데)와 구청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저소득층 이웃의 자활을 돕기 위한 GS25 내일스토어 강동암사점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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