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가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고양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동산동에 위치한 홈씨씨인테리어 고양점에서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이홍 건자재총괄(전무)을 비롯한 임직원과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KCC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KCC는 최근 몇 년간 서울 서초 본점을 비롯해 분당, 광주, 포항, 부산 등 주요 도시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열고 B2C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고양점 개점으로 KCC는 전국에 총 15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향후 한강 이북 지역과 경기북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홈씨씨인테리어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홈씨씨인테리어 고양점은 지상 2층, 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판매장이다. 매장 내부에는 소비자가 인테리어를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쇼룸 형태로 구성했다. 거실·주방·욕실·아이방 등 8개 종류의 쇼룸 총 24개로 구성해 한 눈에 공간별 비교가 가능하게 설계했다. 전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바닥재, 창호, 욕실자재, 도어 등 주요 자재 견본을 별도로 모은 공간에서 자재별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홈씨씨인테리어 고양점은 개점을 기념해 9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상담과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공기청정기(선착순 5명), 핸드스틱 청소기(선착순 10명), 미세먼지 측정기(선착순 30명)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계약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내 5성급 호텔인 강릉 씨마크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직접 눈으로 비교한 뒤 믿고 맡길 수 있는 홈씨씨인테리어가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고양점을 한강 이북 수도권 지역의 거점으로 삼고 고객에게 원스톱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7일 홈씨씨인테리어 고양점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KCC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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