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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유진
2018-07-31 08:44:16 2018-07-31 08:44:1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레이언스(228850)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레이언스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는 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등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것과 함께 TFT(박막트랜지스터) 디텍터 및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디텍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6.4%, 45.6% 증가한 것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발표된 레이언스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308억원, 영업이익 64억원으로 각각 작년동기대비 15.5%, 59.7%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분기 최대매출과 함께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돼 7분기 만에 20%대에 재진입했다는 점과 중국 신규고객사 확보를 통한 덴탈용 CMOS 제품은 물론 동물용 TFT 디텍터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도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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