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43분 현재 파트론은 전일보다 750원(9.66%) 밀린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2.6% 감소한 1700억원, 영업손실 3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분기 영업적자는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이날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수량이 급증하기 어려워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사업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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