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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임기 내년 주총까지로”
2018-08-01 17:40:45 2018-08-01 17:40:45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국현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를 2019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로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월 주총에서 강 사장을 선임했지만 임기를 당시 김영국 사장 내정자 취임 전까지로 조건을 뒀다. 하지만 김 사장 내정자는 공직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이날 공시를 통해 강 사장의 임기 조건을 삭제하면서 강 사장 체제는 내년 주총까지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경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KT그룹에서 마케팅부문장, 마케팅전략본부장, 디바이스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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