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미바이유어네임'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슬라슬라 2018'
10월6~7일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개최
입력 : 2018-08-06 12:00:00 수정 : 2018-08-06 12: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청명한 가을날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8(슬라슬라 2018)'가 올해 개최 일자를 확정하고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올해 페스티벌이 오는 10월6~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슬라슬라'는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캐치프레이로 걸고 영화 상영, OST의 라이브 편성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짐머의 라이브와 저스틴 허위츠 지휘의 '라라랜드 인 콘서트'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왼쪽부터)와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배우 아미 해머. 사진/뉴시스·AP
 
이날 주최 측이 공개한 첫날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영화 전편 상영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질 예정이다.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와 아미 해머(Armie Hammer) 주연의 영화는 올 상반기 화제작이었다. 이탈리아 북쪽 여름을 배경으로 17세 소년의 첫사랑 스토리를 뛰어난 영상미로 담아낸 덕에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비롯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총 62개 부문을 수상했다.
 
'신과함께 – 인과 연', '베테랑', '라디오스타' 등 50여편의 영화 음악 감독 방준석의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된다. 오케스트라와 밴드,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할 예정이며 그의 음악성과 진지한 음악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들의 합동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반도네오니스트 겸 작곡가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강이채,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최문석이 함께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각각의 악기와 아티스트간의 교감이 행복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일요일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13일부터 멜론에서 구매 가능하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8'.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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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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