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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 특판 실시
12개월 만기 최고 연 2.3% 금리 제공
2018-08-07 15:22:20 2018-08-07 15:22:20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SC제일은행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e-그린세이브예금 총 모집금액에 따라 6개월 만기 상품의 경우 최고 연 2.0%, 12개월 만기 상품은 최고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금리는 모집 마감일까지 6개월 만기 예금과 12개월 만기 예금의 합산 모집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6개월 만기로 가입 시 최종 모집금액이 ▲3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1.65% ▲300억원 이상 600억원 미만인 경우 1.8% ▲600억원 이상 900억원 미만일 경우 1.9% ▲900억원 이상일 경우 2.0%로 금리가 확정된다.
 
12개월 만기로 가입 시에는 최종 모집금액이 ▲300억원 미만 2.0% ▲300억원 이상 600억원 미만 2.1% ▲600억원 이상 900억원 미만 2.2% ▲900억원 이상 2.3%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벤트는 오는 20일 이전에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2000억원에 도달할 경우 조기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셀프뱅크를 이용할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방식 이벤트의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특히 금리 상승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기 여유자금도 6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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