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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19년 카탈로그 출시
창립 75주년 맞아 집 전체 조명
2018-08-08 09:48:17 2018-08-08 09:48:1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2019년 이케아 카탈로그를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집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홈퍼니싱 영감과 솔루션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케아 카탈로그는 1951년부터 매년 발행되는 이케아의 대표 아이콘 중 하나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집 전체를 조명했다. 집안 생활에 대한 호기심과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열정, 집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심층 연구 결과를 담은 '이케아 라이프 앳 홈 리포트(IKEA Life at Home Report)'를 토대로 카탈로그가 탄생했다.
 
2019년 이케아 카탈로그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환경의 집에서 느끼는 수많은 고충과 요구, 희망사항 등을 7개의 집을 통해 보여준다. 집의 스타일이나 크기, 삶의 방식에 상관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영감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제품을 이야기로 소개한다.
 
이케아는 매년 카탈로그 출시와 함께 '더 낮은 새로운 가격(New Lower Price)'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케아만의 스마트한 디자인 콘셉트과 플랫팩 포장 등 다양한 비용절감을 통해 좋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됐다. 올해는 비스트브로(KVISTBRO) 수납테이블, 둑티그(DUKTIG) 주방놀이세트, IKEA PS 수납장, 오움벨리그(OUMBÄRLIG) 냄비 등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다수 제품이 포함된다. 카탈로그에 소개된 모든 제품 가격은 1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는 사람들이 집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고, 더 나은 생활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9년 카탈로그 역시 이케아의 이러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집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영감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용지로 제작된 카탈로그 책자는 전세계에 총 1억9000만부가 발행될 예정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총 38개의 언어로 55개국에서 배포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30일부터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카탈로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카탈로그 출시 기념으로 13일부터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해 총 3000명에게 2019년 이케아 카탈로그를 증정한다.
 
2019년 이케아 카탈로그 표지. 사진/이케아코리아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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