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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기능성 건축도료 '숲으로 광택 플러스' 출시
국내 건축용 광택수성 페인트 최초 HB인증 최우수등급 획득
2018-08-09 09:17:54 2018-08-09 09:17:5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가 기능성 페인트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를 출시하며 건축용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는 일반 수성도료나 인테리어 마감 도료인 무늬코트와 함께 적용하면 개성 있는 마감면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광택으로 미려한 외관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도막을 보호한다.
 
KCC 관계자는 "우수한 표면 질감으로 깔끔한 도장 마무리가 가능하고, 색 분리 현상 개선으로 작업성을 높여 건축·건설업계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국내 건축용 광택수성 페인트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HB마크)에서 클로버 5개를 받았다. 실내공기 오염물질 방출량이 적은 제품에 부여되는 해당 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건축자재에 대해 총휘발성화합물(TVOCs)과 같은 유해물질 방출량을 측정해 자체 기준에 따라 부여하는 인증이다. 최우수(클로버 5개), 우수(클로버 4개), 양호(클로버 3개) 등 3등급으로 구분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병원, 유치원, 식당 등에 등 환경에 민감한 시설에도 적용 가능하다. 건강친화형 주택이란 오염물질이 적게 방출되는 건축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정수준 이상의 실내공기질을 확보한 주택을 말한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기능 건축용 도료를 개발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 편의를 우선하는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의 HB 인증을 계기로 관련 제품 HB 인증 획득을 확대해 친환경 자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숲으로 광택 플러스. 사진/KCC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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