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 16개 시·도 모두 증가…금융·보험 호조
소매판매는 10개 시·도 증가…6개 시·도는 감소
입력 : 2018-08-09 14:03:53 수정 : 2018-08-09 14:03:53
[뉴스토마토 이진성 기자] 올해 2분기 서비스업생산이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험과 운수·창고 등에서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2018년2/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자료/통계청
 
9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4.3%로 가장 크게 늘었고, 다음으로 제주 2.9%, 인천 2.5%, 충남 2.3% 등의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 금융·보험이 11.5%, 정보통신 4.3%, 도소매 2.6% 등에서 호조를 보였고, 제주는 금융·보험 14.2%, 도소매 6.3%, 보건·사회복지 4.2%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은 운수·창고 6.8%, 금융·보험 6.5%, 교육 4.1% 등의 순이었고, 충남은 전문·과학·기술 11.2%, 금융·보험 8.7%, 교육 5.9%등의 생산 증가가 주로 기여했다.
 
전북(0.3%)과 경남(0.5%), 울산(0.6%) 등은 증가율이 낮았는데, 숙박·음식점, 교육, 도소매 등에서 부진한 영향으로 보인다.
 
통계가 새로 작성된 세종은 인구 증가로 보건·사회복지와 부동산에서 각각 10.5%, 7.0% 늘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6개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제주(17.4%)와 서울(7.0%), 인천(3.4%) 등은 면세점,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잡화·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했고, 울산(-1.8%)·경남(-0.8%)·충북(-0.6%) 등은 감소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문소매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가 줄었고, 특히 지역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등) 부진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세종은 승용차·연료소매점과 대형마트에서 각각 15.9%, 1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이진성 기자 jin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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