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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천만 ‘신과 함께2’, 4DX 최고 흥행 기록까지 점령
전편 ‘신과 함께1’ 누르고 4DX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2018-08-29 15:02:32 2018-08-29 15:02:3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영화 최초 시리즈 쌍천만 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인과 연’이 또 다른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종전 한국영화 4DX 흥행 1위 ‘신과 함께-죄와 벌’, 2위 ‘부산행’을 모두 넘어 역대 한국영화 4DX 개봉작 최고 흥행 기록을 점령했다. ‘신과 함께’가 ‘신과 함께’를 넘는 진풍경을 연출했을 뿐 아니라, ‘신과 함께’ 시리즈 두 편이 나란히 4DX 한국 영화 흥행 투 톱에 올라서며 한국형 4DX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흥행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얘기를 그린다. ‘신과 함께-인과 연’ 4DX의 폭발적 흥행, 한국영화 4DX 흥행 1위 등극 저력은 실관람객들의 다양한 호평을 통한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또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얘기로 많은 신규 관객 유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대만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4DX로 상영되며 한국형 4DX 블록버스터의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4DX는 페이스북 채널(www.facebook.com/4DXKOREA)을 통해 ‘신과 함께-인과 연’ 4DX 역대한국영화 관객수 1위 기념 ‘한국영화가 4DX로 사랑 받는 이유’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신과 함께-인과 연’ 4DX의 폭발적 흥행으로 향후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들 역시 4DX 개봉과 흥행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2일 영화 ‘물괴’ 4DX 개봉도 확정돼 다시 한 번 4DX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물괴’ 4DX는 물괴의 육중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모션. 수색대와 물괴의 숨막히는 대결을 더욱 실감나게 만들어주는 환경효과로 입체감을 더해 ‘괴수 재난영화=4DX’ ‘한국영화=4DX’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4DX는 유럽과 북미의 20~30대를 중심으로 보는 영화의 대안으로 영화 관람 인기 트렌드로 찬사 받고 있다. 전 세계 59개국 552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전국 33개 CGV 4DX 상영관이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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