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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남성 화장품 ‘룰429’ 본격 출시
의류, 액세서리, 뷰티 라인업으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축
2018-09-03 09:33:00 2018-09-03 09:33:00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LF가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HAZZYS MEN SKINCARE RULE429)’를 3일 본격 출시한다.
 
LF는 뷰티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를 통해 의류, 액세서리, 뷰티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며 진정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 상무는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성들의 피부 관심 순위와 생활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제품의 성분과 향은 물론 질감, 용기, 사용법 등의 세부 요소에 반영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아이템을 구성해 남성들을 위한 쉽고도 완벽한 뷰티 규칙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성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HAZ(헤지스)’를 뜻하는 디지털 넘버인 동시에 피부가 격변하는 시기인 29세와 42세 전후의 남성들을 상징하는 ‘429’를 통해 가장 관리가 필요한 시기의 남성들에게 차별화된 관리 규칙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모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영국 바버샵의 비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팀케어와 호두껍질을 활용하는 전통적 바버샵의 각질 관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세한 호두껍질가루 성분의 데일리 폼클렌저 ‘마일드 필링 폼’을 비롯 올인원 제품 ‘올인원 젤 하이드레이터’, 남성을 위한 수면팩 ‘슬리핑 퍼팩크림’ 등 제품 전 라인에 걸쳐 바버샵의 그루밍 비법을 녹여냈다.
 
또, 17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허벌리스트 니콜라스 컬페퍼(Nicholas Culpeper)의 의서 ‘잉글리쉬 피지션(THE ENGLISH PHYSICIAN)’에서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5가지 기능성 허브를 엄선하고 이를 블렌딩한 독자성분 ’펜타허브블렌드롭™’을 개발했다. 정화, 진정, 수분, 영양, 보호의 기능적 효능을 담았다.
 
이와 함께,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영국 출신의 수석 조향사 베벌리 베인(Beverley Bayne)과 브랜드만의 시그니처향을 개발했다. 상쾌한 시트러스향 탑 노트와 묵직하면서도 진하지 않은 풀잎향이 베이스 노트로 깔려있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남성의 향이 특징이다. 
 
LF는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 판매는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주요 백화점의 헤지스 남성 매장 내 샵인샵 형태로 전개되며,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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