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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151억 확보
2018-09-04 11:27:50 2018-09-04 11:27:50
[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10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기초생활거점사업에 탄천면 40억원, 계룡면 40억원, 의당면 40억원 비롯해 마을만들기사업·시군역량강화사업에 이인면 신영2리 5억원, 계룡면 중장1,2리 각각 5억원, 반포면 송곡2리 5억원, 의당면 유계리 5억원, 정안면 사현1리 5억원 등이다.
 
이로 인해 탄천면, 계룡면, 의당면 등 낙후된 면소재지 개발을 통해 고유의 테마가 살아있는 농촌 발전 거점으로써의 중심지 기능회복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인면 신영2리 등 6개 마을의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별 기초생활기반확충, 문화복지, 경관 생태분야 인프라구축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응모를 통해 매년 신규 선정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공주시 계룡면지역. 사진/공주시
 
공주=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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