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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단기 이익 모멘텀 확대…목표가 상향-케이프
2018-09-13 08:59:33 2018-09-13 08:59:3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3일 SPC삼립(005610)에 대해 음식료 업종 내 단기 이익 모멘텀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그팜 청주공장의 흑자전환과 제빵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하반기는 전년도 기저효과에 수익성 개선까지 더해져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에그팜 청주공장 증설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으로 작년에 발생했던 적자가 올해 흑자로 전환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케이크류와 샌드위치 고성장도 이어지면서 제빵 부문의 매출액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도 정상화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향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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