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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밥 말리 스토리, 패션으로 입는다
2018-09-17 15:01:01 2018-09-17 15:01:0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롤링 스톤과 밥 말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족적을 살펴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17일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는 2018년 F/W 시즌 컬렉션 ‘뮤직 빈티지 II(Music Vintage Part I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컬렉션은 1970~1990년대 세계적 뮤지션들의 머천다이즈를 재해석했다. 1978년 밥 말리의 월드투어 'KAYA Tour', 롤링 스톤스의 'US Tour 1978', 건스 앤 로지스의 'Theatre Tour 1991', 데이비드 보위의 'Ziggy Stardust Tour 1972' 등의 실제 굿즈 디자인이 후드티, 긴팔티, 핸드폰 케이스 등 현대적인 패션아이템으로 제작됐다.
 
투어 디자인 외에 명반 커버를 입힌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인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500대 명반(500 Greatest Albums Of All Time) 상위권 목록 디자인을 다수 활용했다.
 
비틀스의 '애비 로드(Abbey Road)', 프린스의 '퍼플 레인(Purple Rain)', 런 디엠씨의 '레이징 헬(Raising Hell)' 등이 패션 아이템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제품은 모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의 승인을 받은 '공식' 상품이다. 이날부터 브라바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무신사, W컨셉, 플레이어, 서울스토어, GVG 등 온라인 편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9월19일부터는 롯데백화점 GR-8, 원더플레이스, 롸킥스 홍대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롤링 스톤 로고가 프린팅 된 셔츠. 사진/브라바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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