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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TV·인터넷 결합시 30% 선택약정제 도입
2018-09-18 10:00:00 2018-09-18 13:58:0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18일 이동통신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TV+인터넷 요금제에 적용한 신요금제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선보였다.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고객이 위성·안드로이드UHD방송 sky A와 인터넷 결합상품을 가입했을 때 사은품을 제공하는 대신 매월 요금에서 3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다음달 1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성·안드로이드UHD방송 skyA12.1과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결합 가입 시 적용된다. skyA12.1에 스카이인터넷(100M)을 결합하면 월 1만9800원(부가가치세 포함), 스카이기가200(200M)을 결합하면 월 2만2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가격으로 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KT 스카이라이프 30% 요금할인 홈결합. 자료/KT스카이라이프
 
특히 약정종료 이후에도 별도의 재약정 없이도 요금할인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 할인제도로 도입하게 되면서 이용자 간 경품 차별문제를 제도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위성 플랫폼 본연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고효율 압축기술 'HEVC' 시연도 선보였다. 고효율 압축방식(HEVC)을 고화질(HD) 실시간 채널에 적용한 것은 KT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유료방송 업계 최초다. 지난 8월 무궁화 7호 위성 중계기 상용화로 용량을 기존대비 30% 추가로 확보해 HEVC 기술을 적용한 초고화질 HD(Super HD) 채널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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