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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스타필드,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구글 홈 체험
전통-미래 이벤트 동시에 선봬
2018-09-18 10:31:44 2018-09-18 10:31:44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스타필드는 추석을 맞아 미래 기술 체험존과 전통문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구글 홈', '구글 홈 미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양점에서는 18일부터, 하남점에서는 오는19일부터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구글 홈 체험 부스는 명절 기간 새롭게 국내에 진출한다는 것에 착안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인 '집들이'를 주제로 설치됐다. 거실과 침실 공간으로 꾸며진 집 공간의 체험존에서 실생활 내 구글 홈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세계스타필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 구글 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절 이벤트도 마련됐다.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전통 민속놀이 놀이마당'은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직업별 의복을 갖춘 6명의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웃음보따리를 선사한다. 캐릭터는 손금을 봐주는 '점쟁이',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황진이',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거지' 등이 있다. 오는 22일부터 26일, 오후12시부터 오후7시까지 하남점과 고양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사자놀이, 전통 탈춤을 맛볼 수 있는 '한가위 퍼레이드'도 전점에서 실시된다. 한가위 퍼레이드는 사자놀이·풍물·탈춤 등 전통 연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다양한 장단과 태평소 연주가 동시에 어우러진다. 행사는 오는 22일과 23일 고양점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25일에는 하남점, 26일에는 코엑스몰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후2시와 5시다.
 
이창승 신세계 프라퍼티 팀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느낌이 물씬 나는 전통놀이, 구글 홈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미래를 한번에 선보이는만큼 스타필드에서 연휴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는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에만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오후12시에 오픈하며 연중무휴다. 단, 코엑스몰점은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10시30분에 연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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