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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국정안정과 경제발전 매진해달라"
2008-04-10 09:29:00 2011-06-15 18:56:52
재계는 104.9총선결과와 관련해 일제히 논평을 내고 국정안정과 경제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각 당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경제발전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경련은 특히 18대 국회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관련 정책들이 조속히 입법화돼 실행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경련은 또 기업가정신을 북돋우며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는 비즈니스 프렌들리한 국회 운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이번 총선에 대해 국민들의 성숙한 정치의식을 바탕으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졌으며 국민들의 민의가 잘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도 민의와 국민적 여망에 부응해 경제살리기에 힘이 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논평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의 급등, 세계경제 침체 등으로 경제여건과 서민생활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직시해 대립과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현안 해결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이어 새정부가 추진중인 규제개혁과 감세 등 시장경제의 활력을 진작하기 위한 관련 법안의 처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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