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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 결실 담아…격년에서 매년 발간 계획
2018-09-27 16:01:18 2018-09-27 16:01:18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섯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고 있으며, 중요한 성과에 대해서는 2018년의 활동도 일부 기재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가치경영, 안전보건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 윤리준법경영을 실현해 온 회사의 노력을 투명하고 깊이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사업과정 전반에 걸쳐 협력사와 함께하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해외진출교육, 해외동반진출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노력한 결과 공정위의 동반성장지수평가와 국토부의 건설업 상호협력평가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15년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본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표준’의 핵심요건을 적용했고,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UNGC 10대 원칙,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내용을 반영했다. 재무정보는 삼일회계법인, 비재무정보는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보고서 제목은 이전과 동일하게 ‘스티어링 온 밸류’로 선정해 기존 보고서의 틀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 가치를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과 경영활동을 조정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회사의 일관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0년부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격년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금년부터는 매년 발간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지속경영가능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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